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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과거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 뛴 얀 베트통언(벤피카)가 국제축구연맹(FIFA)을 향해 규정 변화를 촉구해 눈길을 끈다.
'효과적인 경기 시간'은 '실제 플레잉 타임'을 일컫는 것으로 풀이된다. 터치아웃, 파울, 선수교체 등은 경기 시간에서 빼고 실제 경기 시간을 60분으로 하자는 것이다.
베르통언은 이날 전반 30분 벌어진 포르투 공격수 에바니우손의 '다이빙' 액션에 발끈해 이같은 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에바니우손은 상대 박스 안에서 페널티를 유도하기 위한 헐리웃 액션을 펼쳤다는 판정으로 경고를 받았다.
이날 경기에선 포르투가 후반 막바지 토니 마르티네스의 골로 1대0 승리했다. 1차전 2대1 결과를 묶어 합산 스코어 3대1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포르투는 5월 23일 톤델라와 결승전을 치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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