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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세르히오 아궤로, 디디에 드로그바, 빈센트 콤파니, 피터 슈마이켈, 폴 스콜스, 이안 라이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아궤로는 EPL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해외 선수다. 그는 맨시티 소속으로 275경기에 출전해 184골을 터트렸다.
첼시의 4차례 우승을 이끈 드로그바도 254경기에서 104골을 기록했고, 맨유의 수문장으로 활약한 슈마이켈은 골키커로는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EPL 명예의 전당은 지난해 신설됐다.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앨런 시어러를 비롯해 티에리 앙리, 에릭 칸토나, 로이 킨, 데이비드 베컴, 데니스 베르캄프, 프랭크 램파드, 스티븐 제라드가 지난해 처음으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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