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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아스널이 첼시 원정에서 승리했다. 토트넘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다.
아스널은 20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스탬퍼드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순연경기에서 4대2로 승리했다. 에디 은케티아가 2골을 집어넣었다. 아스널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승점 57이 됐다. 4위 토트넘과 동률을 이뤘다. 다만 골득실에서 뒤지며 5위를 유지했다.
아스널은 4-2-3-1 전형이었다. 은케티아가 원톱으로 나섰다. 스미스-로우, 외데가르드, 사카가 공격 2선에 섰다. 자카와 엘네니가 허리를 형성했다. 화이트, 마갈량이스, 홀딩, 타바레스가 포백을 형성했다. 램스데일이 골문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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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분 아스널이 첫 골을 넣었다. 크리스텐센이 백패스 미스를 했다. 이 볼을 은케티아가 잡아낸 뒤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는 전반 17분 동점을 만들었다. 베르너가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고 흔들었다. 그리고 슈팅했다. 자카 맞고 굴절되면서 그대로 골로 연결됐다.
그러자 아스널이 다시 공세를 펼쳤다. 전반 24분 사카의 패스를 받은 은케티아가 그대로 슈팅했다. 골문을 빗나갔다. 전반 27분 아스널이 다시 달아났다. 사카의 패스를 받은 외데고르가 아크 서클로 패스했다. 스미스-로우가 달려오면서 슈팅,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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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분에는 첼시가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마운트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아즈필리쿠에타가 달려들며 그대로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양 팀은 전반을 2-2로 맞선 채 끝냈다.
후반 들어 첼시는 크리스텐센을 빼고 티아구 실바를 투입했다. 수비강화였다. 그러나 아스널은 첼시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후반 12분 은케티아가 골을 만들어냈다. 첼시의 패스 미스를 낚아챘다. 그리고 밀고 들어갔다. 은케티아가 드리블을 쳤다. 그러나 사르가 걷어냈다. 이 볼이 다시 수비수 맞고 은케티아 앞으로 왔다. 은케티아가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는 후반 15분 루카쿠를 빼고 하베르츠를 투입했다. 첼시는 계속 공세를 펼쳐나갔다. 그럴 때일수록 아스널은 수비를 확실히 하면서 첼시를 밀어냈다.
첼시는 계속 골을 노렸다. 후반 35분 알론소를 빼고 지예흐를 넣었다. 공격 강화였다. 그러나 오히려 아스널에게 역습의 빌미만 제공했다. 아스널은 후반 37분 세드릭이 압박을 통해 측면을 무너뜨렸다. 그리고 패스를 했지만 마지막 슈팅이 아쉬웠다.
첼시는 후반 43분 베르너가 슈팅을 시도했다. 아스널 수비진에 막혔다. 오히려 아스널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후반 44분 아즈필리쿠에타가 사카와 엉키면서 넘어졌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아즈필리쿠에타는 억울하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주심은 단호했다. 페널티킥은 유지됐다. 사카가 키커로 나서 골로 연결했다.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아스널이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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