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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앤서니 마샬의 상황이 좋지 않다. 맨유를 떠나 세비야에서도 주춤하고 있다.
이날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은 마샬은 41분 만에 교체 아웃됐다. 상대 태클에 부상을 입었다. 눈물을 흘리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더선은 '마샬은 태클에서 회복하지 못했다. 전반전이 끝나기 전에 미르와 교체됐다. 마샬은 올 시즌 초 맨유에서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그러나 현 상태라면 시즌 뒤 맨유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마샬은 세비야 임대 이적 후 초반 긍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득점과 어시스트로 오랜만에 공격 포인트를 가동했다. 당시 그는 "오랜만에 다시 축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내가 더 높은 레벨에 있을 수 있다는 것도 안다. 하지만 세비야에서 경기를 하는 것은 매우 복잡하다. 6개월 뒤 맨유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왔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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