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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맨시티, 특급 스트라이커 영입 위해 EPL 최고 연봉 제시' ,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2-04-18 23:40 | 최종수정 2022-04-19 05:40


얼링 홀란드.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도르트문트 세바스찬 켈 회장은 얼링 홀란드에 대해 언급했다. 아직, 맨체스터 시티행이 불투명하다고 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8일(한국시각) '도르트문트 세바스찬 켈 회장은 얼링 홀란드가 아직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을 맺지 않았다. 아직도 생각 중이다. 2~3개 구단과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고 했다.

2~3개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 PSG, 리버풀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의 시대를 끝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킬리안 음바페와 얼링 홀란드.

두 선수가 모두 시장에 나오면서 상황은 급변하고 있다. 당초 레알 마드리드행이 기대됐던 음바페는 PSG가 천문학적 연봉을 오퍼하면서 잔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때문에 PSG가 제시한 연봉을 맞출 수 없는 레알 마드리드는 얼링 홀란드 영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홀란드를 염두에 두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 역시 '유탄'을 맞았다.

데일리 메일은 '맨체스터 시티는 홀란드를 EPL 최고 연봉 선수로 만들 거액의 연봉을 제시할 예정이다. 총 거래 금액은 1억 파운드가 될 것'이라며 '홀란드의 에인전트 미노 라이올라와 아버지 알프 잉게 홀란드 역시 엄청난 보너스를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홀란드는 도르트문트에서 55경기에서 58골을 넣었고, 노르웨이 국가대표로 17차례 경기에 출전, 15골을 넣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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