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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우리는 진심이야!'
이 매체는 맨시티가 홀란드의 부친 그리고 에이전트와 함께 이달 초에 새로운 비밀 회담을 열어 새 조건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일단 홀란드의 주급으로 기본 37만5000파운드를 제안했다. 여기에 보너스와 수당이 붙으면 최대 50만파운드까지 올라갈 수 있다. 기본 주급은 현재 팀내 1위인 케빈 데 브라위너와 같은 수준이다. 수당이 붙으면 홀란드가 당장 맨시티 팀내에서 가장 많은 주급을 받는 선수가 된다.
맨시티는 이런 제안이 팀내 주급 체계를 파괴할 수 있다는 우려를 했다. 하지만 홀란드 영입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이 방법밖에 없다고 판단한 듯 하다. 현재 홀란드는 도르트문트와 6300만파운드(약 1013억원)의 방출조항이 걸려있다. 맨시티는 이를 부담하는 동시에 엄청난 주급으로 홀란드 측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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