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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대구FC가 아시아 무대에서 경쟁력을 드러냈다.
이날 대구는 제카를 비롯해 홍 철, 김진혁, 라마스 등 주축들을 대거 선발로 내세웠다. 반면 산둥은 이번 대회에 손준호 등 주축들을 대거 제외하고 어린 선수들을 출전시켰다.
대구는 경기 시작 15분 만에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황재원이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깔아준 크로스를 이근호가 쇄도하며 밀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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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은 대구는 후반 32분 제가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라마스가 상대 수비 뒷 공간으로 내준 패스를 쇄도하며 골네트를 갈랐다.
제카는 시즌 초반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짐을 싼 에드가 대신 대체 외인으로 대구 유니폼을 입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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