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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리버풀, 왕조 꿈꾼다…'제2 모드리치' 관심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4-12 16:25 | 최종수정 2022-04-12 19:17


사진=AP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버풀이 '제2 모드리치' 루카 수시치(레드불 잘츠부르크)를 눈여겨 보고 있다.

리버풀 지역지 리버풀닷컴은 12일(한국시각)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의 문제를 채우기 위해 수시치를 영입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올 시즌 '트로피 싹쓸이'에 도전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펄펄 날고 있다. 잘 나가는 리버풀은 '왕조 건설'을 위해 미래도 내다보고 있다.

이 매체는 '올 시즌 리버풀은 강력한 미드필더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28세 이상 선수가 많다. 일부는 30세가 넘었다. 2002년생 수시치는 리버풀에 이상적인 선수가 될 수 있다. 그는 전천후 미드필더다. 그는 현재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경력을 쌓고 있다. 레드불 잘츠부르크는 리버풀의 핵심 스타들이 경력을 쌓은 팀이다. 리버풀이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전했다.

수시치는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 비슷한 점도 있다. 강력한 압박 능력, 에너지, 여기에 득점 능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수시치는 크로아티아 21세 이하(U-21)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 매체는 '리버풀은 앞으로 몇 달, 몇 년 동안 수시치의 행보를 예의주시해야 한다. 또 다른 유망주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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