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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레알 마드리드와 루카 모드리치의 재계약 협상이 시작됐다.
12일(한국시각) 유럽 축구 사정에 능통한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모드리치와 레알 마드리드의 재계약 협상이 시작됐다'며 '양 측이 계속해서 함께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관건은 연봉이다. 일단 1년 연장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합의가 이루어진 상황이다. 하지만 모드리치는 연봉 동결을 원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구단의 재정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10% 정도 연봉을 삭감한 모드리치는 코로나 이전의 연봉, 혹은 최소한 현재 연봉을 받고 싶어한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추가삭감을 원하고 있다.
일단 이견이 있기는 하지만, 양 측 모두 잔류를 원하는만큼 빠르게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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