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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파크(영국 버밍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애스턴빌라를 완파했다.
애스턴빌라는 4-3-1-2였다. 잉스와 왓킨스가 투톱을 형성했다. 그 뒤를 쿠티뉴가 받쳤다. 허리 2선에는 맥긴, 램지, 루이스가 있었다. 캐시, 콘사, 밍스, 디뉴가 포백을 형성했다.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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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0분 변수가 발생했다. 도허티가 부상으로 빠지고 레길론이 들어왔다.
전반 27분 직어차주는 프리킥이 나왔다. 잉스가 발리슈팅을 때렸다. 약했다. 전반 32분 왓킨스가 헤더를 시도했다. 36분에는 잉스가 슈팅을 때렸다. 모두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애스턴빌라의 공세를 넘긴 토트넘은 전반 말미 잠깐 공세를 펼쳤다. 전반 42분 케인이 패스를 내줬다. 레길론이 슈팅했다. 수비진에게 막히고 말았다. 결국 전반은 토트넘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전체적으로 밀리는 형국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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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빌라는 마음이 급해졌다. 계속 공격을 펼쳤다. 그럴수록 토트넘은 단단하게 수비를 펼쳤다. 그리고 날카로운 역습을 시도했다.
결국 여기서 골이 나왔다. 후반 21분 로메로가 올린 로빙패스를 케인이 헤더로 떨궜다. 손흥민이 잡고 뒷공간을 파고든 뒤 그대로 슈팅했다.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26분 자신의 세번째 골을 넣었다. 클루세프스키의 패스를 받아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후반 32분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손흥민이 나오고 루카스가 들어갔다. 이후 토트넘은 경기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후반 38분 클루세프스키를 빼고 베르흐베인을 넣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토트넘이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승점 57이 되면서 아스널과의 승점차를 3점으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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