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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은퇴 가능성을 시사했다. 단, 전제가 있다.
그런 그도 어느덧 40세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열정을 품고 임했던 2022년 카타르월드컵 본선행에 실패했다. 부상으로 쉬는 기간도 길어지고 있다. 인터뷰 마다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머릿 속에 은퇴가 없는 것은 아니다. 7일(한국시각)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AC밀란이 올 시즌 스쿠데토나 코파 이탈리아를 우승할 경우, 이브라히모비치가 은퇴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은퇴하는 것을 소망했으며, 이번 시즌 우승을 하게 된다면 선수생활을 마감할 수 있다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전했다.
현재 AC밀란은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코파 이탈리아에서도 4강까지 올랐다. 둘 중 하나라도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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