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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 선수단의 반응이 제각각이다.
특히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선수들의 다수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생제르맹 감독의 선임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체티노 감독은 파리생제르맹에서 다소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토트넘에서 인상적인 지도력을 보인 바 있다. 선수들 뿐만 아니라 개리 네빌, 니키 버트, 웨인 루니 등 맨유 레전드들 역시 포체티노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
하지만 현재 분위기는 텐 하흐 쪽이다. 랑닉 감독이 텐 하흐에게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할 경우, 루이 판 할 감독 이후 맨유에 부임한 두번째 네덜란드 출신 감독이 되게 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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