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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A매치를 마치고 돌아온 '손세이셔널' 손흥민(30·토트넘)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리그 14호골을 폭발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후반 3분 맷 도허티의 역전골로 팀이 2-1로 앞선 후반 9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우측 데얀 클루셉스키의 크로스를 건네받아 침착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웨스트햄전에서 멀티골을 넣은 손흥민은 리그 2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14호골을 터뜨렸다. 디오고 조타(리버풀)와 득점랭킹 공동 2위로 올라서는 순간. 또한 도움을 더해 올시즌 공격포인트가 20개로 늘었다.
기세를 탄 토트넘은 후반 18분 에메르송 로얄, 38분 스티븐 베르바인이 줄줄이 골을 터뜨렸다. 대략 40분 동안 5골을 몰아치는 엄청난 집중력으로 5대1 쾌승을 낚았다. 손흥민은 교체없이 풀타임 소화했다. 3연승을 질주한 토트넘은 승점 54점으로 4위를 탈환했다. 2경기를 덜 치른 5위 아스널과 승점동률이지만, 득실차에서 2골 앞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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