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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인천 지역 축구 꿈나무 조기 발굴과 육성을 위해 인재를 모집한다.
인천 구단은 유소년 10세 이하(U-10), 8세 이하(U-8) 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서류 전형 합격자에 한해 23일과 24일에 거쳐 인유송도축구센터에서 평가가 진행된다. 평가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U-8,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U-10 순으로 이어진다. 기초체력, 기본기, 경기력, 정신자세 등 4가지 항목을 토대로 진행된다.
구단 유소년 팀(U-12, U-15, U-18) 코칭스태프 및 스카우터 등 관계자가 체계적인 평가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에 나선다. 1차 합격자는 공개 테스트 당일(23일) 평가표를 토대로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다음날인 24일 오전 2차 테스트를 통해 추가 평가를 진행한 뒤 추릴 예정이다.
구단 관계자는 "독일 분데스리가 SC 프라이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정우영을 비롯해 이강인(레알 마요르카) 천성훈(아우크스부르크) 김보섭(인천) 등을 배출하는 등 체계적인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갖춘 인천은 더 탄탄한 육성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022년에도 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구단과 함께하는 유소년 선수들은 앞으로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과 전문적인 훈련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0일 접수 마감되는 인천 유소년 U-10, U-8 공개 테스트의 참가 신청은 인천 구단 홈페이지 이벤트존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진행할 수 있다.
그밖에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 사항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 채널톡 온라인 문의 혹은 선수단지원팀에 유선 문의하면 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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