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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스코틀랜드에서 라이벌 구단의 팬들이 경기장에 입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접착제와 건축용품을 사용해 출입구를 막아버린 팬들이 체포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라이벌인 셀틱과 레인저스의 격돌을 앞두고 3명의 셀틱 극성 팬들이 벌인 무모한 행동이었다.
하지만 이들의 행동은 금세 적발됐다. 스코틀랜드 경찰은 이번 사건을 벌인 혐의로 10대 후반~20대 중반의 남성 3명을 체포했다. 이들이 새벽 시간에 벌인 행동이라고 발표했다. 레인저스 구단 대변인은 "레인저스 팬들이 그라운드에 들어가는 것을 막겠다며 일부 셀틱 팬들이 벌인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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