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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인천 유나이티드의 돌풍이 쉬이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선두팀(울산)과 2위 돌풍팀(인천)의 맞대결이라 더 주목받은 이날 경기. 조성환 인천 감독은 정공법을 택했다. 무고사, 아길라르, 이명주 여 름 등 상승세 주역이 총출동했다.
홍명보 울산 감독은 변화를 줬다. A대표팀에 차출된 김영권 김태환 바코의 컨디션 문제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오인표 이명재가 지난 포항전에 이어 또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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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김민준 대신 아마노를 투입했던 홍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오인표를 빼고 김영권을 투입하며 전열을 정비했다. 설영우-임종은-김영권-이명재 포백이 후반전에 나섰다.
6분, 선제골이 터졌다. 왼쪽 측면을 침투한 윤일록이 문전으로 띄운 공이 인천 골키퍼 김동헌의 손을 지나쳐 파포스트 쪽으로 향했다. 이를 엄원상이 빠르게 이마로 밀어넣었다. 시즌 2호골.
다급해진 인천은 송시우 홍시후 카드를 동시에 투입하며 만회골을 노렸다. 29분 동점골이 나왔다. 민경헌의 좌측면 크로스가 문전 앞 무고사에게 정확히 배달됐다. 무고사가 이를 날카로운 헤더로 받아넣었다. 3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4호골.
홍 감독은 후반 32분 바코 카드를 꺼내며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하지만 35분 레오나르도의 슛이 김동민에게 막혔다. 끝까지 집중력있게 인천 골문을 두드렸으나, 기다리는 골은 터지지 않았다. 경기는 그대로 1대1 무승부로 끝났다.
인천=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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