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바르샤, 리즈 에이스 하피냐 눈독...벌써 이적 대화 시작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2-03-15 06:50 | 최종수정 2022-03-15 10:07


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리즈 유나이티드의 에이스를 노리는 FC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가 리즈의 핵심 윙어 하피냐 영입에 나섰다는 소식이다. 이미 하피냐의 에이전트와 소통을 시작했다고 한다.

브라질 출신 하피냐는 이번 시즌 리즈에 없어서는 안될 주축 자원이다. 프리미어리그 27경기를 뛰며 9골을 기록중이다. 리즈는 현재 리그 16위로 강등권 싸움을 벌이는 실정. 하피냐마저 없었다면 더 깊은 수렁에 빠졌을 가능성이 높다.

하피냐는 이제 25세로 전성기에 접어들고 있다. 리즈와의 계약이 2년 남았지만, 그의 놀라운 퍼포먼스에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기 때문이다.

현지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바르셀로나가 하피냐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이미 그의 에이전트와 이적과 관련한 소통을 나누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물론 구단간 대화는 아직 이뤄지기 힘들다. 리즈가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하피냐의 이적료가 하늘과 땅 차이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 뿐 아니라 리버풀과 첼시도 하피냐에 관심을 보인 구단들이다. 단, 현재는 팀 사정으로 인해 적극성이 다소 떨어져있는 상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