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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마스 투헬을 품을 수 있을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첼시에게도 '철퇴'가 내려졌다.
영국 정부는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를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긴밀한 관계로 규정, 영국 내 자산을 동결했다. 즉, 그가 보유하고 있는 첼시 역시 '일반 라이센스'로 강등, 5월31일까지 운영에 재한을 받는다.
지난 3일 로만 아브라모비치 첼시 구단주가 첼시를 매각하겠다고 발표했을 때, 토마스 투헬 감독은 선수단을 진정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첼시의 운영 제재로 인해 전력 약화가 불가피하다. 첼시의 우승을 위해 가세한 토마스 투헬 감독도 다른 선택지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이 끝난 뒤 새로운 사령탑이 필요하다. 마우리시우 포체티노 PSG 감독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지만, 위기의 맨유를 확실히 책임질 지도자 감은 마땅치 않다. 투헬은 세계 최고 수준의 명장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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