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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글로벌 축구과학기업 핏투게더와 차세대 스포테인먼트 방송 채널 스카이스포츠(skySports)가 손을 맞잡았다.
김태륭 핏투게더 이사는 "데이터는 눈으로 놓친 부분을 채워주며 축구를 보다 다양한 시각으로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이 부분에 대한 K리그 팬들의 니즈를 알고 있다. 스카이스포츠의 K리그 중계와 콘텐츠를 통해 팬들에게 핏투게더의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면 한국 축구의 깊이와 가치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감을 말했다.
스카이스포츠 양재현 부사장은 "이번 제휴는 최첨단 AI기술과 방송중계의 접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양사의 협업을 지속, 보다 고도화된 데이터로 중계방송 보는 재미를 배가시키고 더 나아가 K리그는 물론 타 스포츠 중계방송 제작의 품질 향상을 이끌어낼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핏투게더는 국내기술로 설립된 EPTS 기반 축구과학 및 테크놀로지 기업으로 아시아 최초로 국제축구연맹(FIFA)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FIFA에서 개최한 'FIFA 퀄리티 프로그램' GPS 기반 웨어러블 EPTS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세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핏투게더는 K리그와 WK리그의 웨어러블 EPTS 공식 파트너사로서 K리그와 K리그 유스(U-15, U-18)에 OHCOACH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라치오, 베식타스, 알라베스 등 전 세계 52개국 370여개 구단이 핏투게더의 시스템을 도입하여 선수단을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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