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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울산 현대가 발 빠른 공격자원인 엄원상을 품으며 공격진에 속도감을 더했다. 엄원상은 울산으로 적을 옮겨 K리그1 우승과 커리어 하이라는 목표에 도전한다.
울산의 유니폼을 입은 엄원상은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합류했다. 개인과 팀의 목표에 몰입하며 최대한 빨리 팀에 녹아들 것이다. 곧 찾아 뵐 울산 팬들 앞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엄원상은 2022시즌 11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빌 예정이다.
한편, 울산은 엄원상의 합류는 바코, 이청용, 아마노 준과 같이 득점력을 갖춘 미드필더 라인의 케미스트리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엄원상은 울산의 22세 이하(U-22) 자원인 김민준과 함께 우측 윙어로 기용되거나 중원 공격에 앞장서며 속도와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끊임없이 교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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