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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마네, 2~3년 전보다 훨씬 더 나은 선수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그보다 더 큰 관심이 마네의 이적설이었다. 현지에서는 마네가 스페인으로 떠나고 싶어하며, FC바르셀로나나 레알 마드리드로 올여름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연이어 나왔다. 마네는 2023년까지 리버풀과 계약이 돼있다.
마네는 오는 4월 30번째 생일을 맞이한다. 이제 베테랑 반열에 들어가는 것이다. 리버풀 입장에서는 지금 마네를 팔지 못하면, 추후에는 나이가 많아 매각이 힘들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클롭 감독은 이어 "클럽은 생각이 다를 것이다. 32세, 33세 선수를 보고 '우리는 이 선수를 팔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선수들이 클럽 안에 이미 있다면, 그들이 이미 갖추고 있는 자질과 경험, 그리고 욕망이 있기 때문에 주목할만 하다"고 밝혔다. 점점 나이가 들고 있는 마네지만, 충분히 장기 연장 계약을 체결할 가치가 있음을 설명한 것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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