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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팬들에게 야유 듣는 바르샤 먹튀, 맨유와 긴밀히 협상중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2-02-09 09:03 | 최종수정 2022-02-09 11:27


로이터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유 이적을 논의 중인 뎀벨레.

FC바르셀로나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만나고 있다. 여름 이적 문제를 놓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뎀벨레는 올여름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팀은 연장 계약을 원했지만, 뎀벨레가 여러 이유를 대며 팀을 떠날 뜻을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1월 이적 시장에서 그를 팔아 이적료라도 챙기려고 했지만, 이마저도 성사되지 않았다.

당초 바르셀로나는 뎀벨레가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뎀벨레는 맨유와 만나고 있었다. 현지 매체 '스포르트'는 뎀벨레의 에이전트가 맨유와 개인 조건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와 PSG의 영입전이 펼쳐지게 된 것이다. 이 뿐 아니라 유벤투스와 첼시도 뎀벨레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한편, 뎀벨레는 바르셀로나 팬들에게 엄청난 야유를 듣고 있다. 이에 사비 감독이 팬들에게 야유를 멈춰줄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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