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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당연한 결과다. 절친마저 등을 돌렸다.
하지만 그린우드는 여전히 피의자 신분. 그린우드는 모든 것을 잃었다. 맨유가 먼저 발빠르게 대처에 나섰다. 그린우드가 혐의가 너무나 명백했다. 그가 체포되자마자 바로 손절에 나섰다. 그린우드에게 훈련 및 경기 출전 금지 조치를 내렸다. 그린우드 관련 굿즈 판매도 중단했다. 그린우드 이름과 등번호가 새겨진 유니폼을 구매한 팬들에게는 '무료교환'도 하기로 했다. 나이키와 FIFA 게임도 손절을 선언했다.
9명의 맨유 동료가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한데 이어, 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에 따르면 '절친' 필 포든 역시 그린우드를 언팔했다. 둘은 대표팀에 소집돼 함께 숙소로 여자를 불러 함께 퇴출된 절친 중의 절친이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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