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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바이백으로 'SON 바라기' 복귀 시킨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22-02-03 16:01 | 최종수정 2022-02-0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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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세르히오 레길론의 복귀를 추진 중이다.

2020년 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레길론은 팀의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특히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후에는 윙백을 강조하는 전술에 따라 팀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18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었다.

그는 토트넘 이적 당시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갈 수 있는 바이백 조항을 삽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왼쪽 풀백 보강이 시급하다. 페를랑 멘디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마르셀루의 노쇠화가 이어지고 있다.

3일(한국시각) ABC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바이백 조항을 발효해, 다음 시즌 레길론의 복귀를 시도할 계획이다. 레길론 역시 레알 마드리드 복귀를 오래전부터 갈망한만큼,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

왼쪽에서 손흥민과 호흡을 맞추는 레길론은 "손흥민의 열렬한 팬"이라고 할 정도로 손흥민과 관계가 좋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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