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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이 파죽의 5연승을 내달렸다.
뚜껑이 열렸다. 일본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결실을 맺었다. 전반 32분 미나미노 타쿠미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미나미노는 이번 대회 첫 득점을 신고했다.
분위기를 탄 일본은 후반 5분 이토 준야의 쐐기골로 승기를 굳혔다. 이토는 4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일본의 해결사로 확실히 자리잡았다. 마음 급해진 사우디아라비아는 선수 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승패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오히려 경기 막판 일본의 공격을 가까스로 막아내며 대량 실점을 피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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