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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수원 삼성 박건하 감독이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큰 숙제를 받아들었다. 2022시즌 수원의 핵심으로 분류했던 김민우(32) 정상빈(20)이 해외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김민우는 청두 룽청(중국), 정상빈은 울버햄턴(잉글랜드)의 영입 제안을 받았다.
마음이 급하다. 수원은 2022시즌 개막(2월 19일)을 앞두고 선수 구성을 마무리하는 단계였다. 하지만 김민우 정상빈의 이탈로 급히 공백을 채워야 한다. 시간이 촉박하다. 겨울 이적 시장이 막바지로 향하는 시기인 탓에 영입 가능한 선수도 많지 않다. 정승원(대구FC) 등의 이름이 영입 대상으로 오르내리지만 아직 명확한 답은 나오지 않았다. 박 감독 역시 "구단과 계속 얘기해봐야 한다"며 말을 아꼈다. 남해=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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