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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첼시 미드필더 오스카(31·상하이 하이강)가 캄프 누행을 바라고 있다. 연봉 삭감도 감수할 각오다.
상파울루 출신으로 인터나시오날을 거쳐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첼시에서 활약한 오스카는 이어 "나는 예전보다 성숙해졌다. 경험도 많이 쌓였다. 바르셀로나에는 젊은 선수들이 많다. 그들을 이끌 경험많은 선수들이 필요하다. 나에게도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2017년 상하이 상강(현 상하이 하이강)에 입단해 5년간 논란없이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2018년 중국 슈퍼리그, 2019년 중국 FA 슈퍼컵 우승을 이끌었다.
현지언론은 오스카가 상하이 상강과 계약해지 협상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오스카와 같은 브라질 출신인 수비수 알베스는 지난해 11월 최저연봉으로 바르셀로나와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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