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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라커룸 분쟁에서 최후통첩까지'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 올 시즌 맨유로 이적했다.
당시 맨유는 호날두의 영입에 반색했다. 일단 맨체스터 시티행이 유력했던 호날두를 데려왔다. 그는 맨유에서 전성기의 기틀을 마련했고, 이후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를 거쳐 다시 맨유로 돌아왔다.
하지만, 호날두는 기대 이하였다. 그가 뛰면서 맨유 중원의 핵심인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활약도가 많이 떨어졌다. 시너지가 나지 않았다. 게다가 라커룸 이슈도 있었다.
포르투갈 어를 쓰는 동료들과 '분파'를 만들면서 맨유 팀 워크가 혼란스러워졌다.
이 상황에서 호날두는 맨유에게 최후통첩을 내렸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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