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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호골' 근육맨 토트넘 합류 임박했나, 울버햄턴 대체 선수 영입 눈앞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1-16 17:27 | 최종수정 2022-01-16 20:27


사진=AP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턴) 영입을 눈앞에 둔 모습이다. 울버햄턴이 트라오레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치퀴뇨(브라가) 영입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16일(한국시각)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새로운 오른쪽 윙백으로 트라오레를 선정했다. 울버햄턴이 대체 선수를 찾기 위해 치퀴뇨 영입을 위해 힘을 쓰고 있다. 세부사항이 마무리되면 곧 영국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울버햄턴은 치퀴뇨와 계약하기 위해 협상 중이다. 1995년생 치퀴뇨는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다. 올 시즌 리그 15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다. 몸값은 420만 파운드 수준으로 알려졌다.

한편, 콘테 감독은 '제1 타깃'으로 트라오레를 간절히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라오레는 '근육맨'이라는 별명 만큼이나 단단한 체구를 자랑한다. 여기에 빠른 발과 힘을 겸비해 빅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마무리 능력이 다소 아쉽다는 평가다. 트라오레는 16일 사우스햄턴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시즌 첫 득점을 기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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