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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난달 성적부진으로 경질된 페네르바체의 비토르 페레이라 전 감독이 특정 선수와의 과거 악연 때문에 새 직장 입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브라질 저널리스트가 전했다.
페레이라 감독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중국 상하이SIPG를 이끌었다. 이때 헐크와 사제의 연을 맺었다. 페레이라 감독은 2020시즌을 끝으로 상하이를 떠나 2021년 7월 페네르바체 지휘봉을 잡았다. 부임 직후 김민재를 영입하는 등 의욕을 보였지만 성적 부진으로 지난달 21일 결국 경질됐다.
FC포르투, 제니트 등에서 활약한 전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헐크는 지난해부터 브라질로 돌아와 아틀레티코 미네이루에서 뛰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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