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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가 미국 출신 제시 마치 감독(48)을 경질했다. 영입 4개월만에 해임했다.
라이프치히 구단은 6일 성명서를 통해 마치 감독과 결별을 발표했다. 라이프치히는 직전 우니온 베를린 원정에서 1대2로 져 리그 3연패를 당했다.
당분간 바이어로르처 코치가 팀을 이끌기로 했다. 라이프치히는 주중에 맨시티와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 후임 감독은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한다.
마치 감독은 "시즌 출발이 안 좋았다. 경기력의 기복이 심했다. 응집력과 안정감을 찾으려고 했지만 불행하게도 그렇게 되지 않았다. 구단과 상의한 후 변화를 주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황희찬은 현재 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턴으로 임대간 상황이다. 황희찬은 라이프치히에서 많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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