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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모우라보다는 낮았던 손흥민의 평점.
손흥민의 활약이 대단했다. 전반 모우라의 선제골을 도왔고, 후반 세 번째 쐐기골을 직접 터뜨렸다. 2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6호골. 도움 개수는 2개로 늘렸다.
손흥민이 팀 최고 평점을 기록할 것으로 보였지만, 주인공은 모우라였다. 첫 번째 골이 너무 강렬했기 때문이었을까.
현지 축구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8.33점을 부여했다. 토트넘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었다.
가장 높은 선수는 모우라였다. 8.68점이었다. 모우라는 시즌 첫 골을 터뜨렸는데, 중원에서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그림같은 대포알 중거리골을 터뜨렸다. 누가 봐도 멋진 원더골이었다.
두 번째골 주인공 다빈손 산체스도 8.04점으로 8점 넘는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과 함께 전방 공격을 이끈 케인은 7.26점에 그쳤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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