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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황희찬(울버햄턴)이 크리스탈팰리스 원정에서 선발로 출전한다.
울버햄턴은 흐름이 좋다. EPL 10경기에서 5승 1무 4패(승점 16)으로 7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크리스탈팰리스는 10경기에서 2승 6무 2패(승점 12)로 13위에 그쳐있다.
현재 황희찬은 울버햄턴 공격의 주축이다. 7경기에 나서 4골을 넣었다.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에버턴과의 지난 경기에서는 시즌 5호골에 성공할 뻔 했다. 골망을 갈랐지만 비디오 판도(VAR) 끝에 무산됐다. 이번 경기에서 5호골을 노린다. 팀 동료이자 에이스인 라울 히메네스도 현재 2골-2도움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둘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동시에 황희찬은 이번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 이적 협상에 종지부를 찍고자 한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임대로 울버햄턴에 둥지를 틀었다. 새 환경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다. 이같은 맹활약에 울버햄턴 브루누 라즈 감독도 "황희찬은 이 곳에서 만족하고 있다. 구단도 황희찬과 함께 해 만족한다"면서 "황희찬은 내가 바라는 역동성을 팀에 가져다주는 선수"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1월 겨울 이적 시장에 완전 이적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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