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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체제로 새롭게 거듭난 토트넘 홋스퍼가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손흥민의 모습도 볼 수 없었다. 손흥민은 직접 얼굴을 비추는 대신, 같은 날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알렸다. 말끔히 일상복을 입은 모습과 함께 "저 여어요(I'm here)"라는 글과 손바닥 이모지를 남겼다.
손흥민은 6월 월드컵 예선 3연전을 소화한 뒤 현재까지 국내에 머무르고 있다. 그는 휴식을 취하면서 '손흥민 공식 기념메달' 공개식(5일)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임명식(6일) 행사에 잇달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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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과 맞대결을 앞둔 덴마크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코파아메리카 준결승에서 격돌하는 지오반니 로 셀소(아르헨티나), 다빈손 산체스(콜롬비아)를 비롯해 유로2020 대회에 참가한 위고 요리스, 무사 시소코(이상 프랑스), 토비 알데르베이럴트(벨기에), 조 로돈, 벤 데이비스(이상 웨일스) 등은 뒤늦은 여름휴가를 보낸 뒤 느즈막히 합류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오는 17일 런던에서 레이튼 오리엔트와 프리시즌 첫 시즌 경기를 치른다. 2020년 도쿄올림픽 합류가 불발된 손흥민은 레이튼전 이전에 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에선 올여름 토트넘과 손흥민이 연장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다.
토트넘은 8월15일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프 맨시티와 격돌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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