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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심판이 자꾸 카드를 꺼내려 한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분을 참지 못했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메시가 득점하지는 못했지만, 그는 충분히 멋진 모습을 보였다. FC바르셀로나는 한때 큰 점수 차로 우승 경쟁에서 밀렸지만, 메시의 활약 덕에 정상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메시는 경고 누적을 조심해야 한다. 옐로카드 한 장을 더 받으면 11일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라이벌 경기에 제외될 수 있는 상태였다. 메시는 레알 바야돌리드전에서 심판에 불만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전반을 마친 뒤 라커룸으로 이동하면서 "그(심판)은 나에게 카드를 꺼내길 간절히 원하고 있다. 믿을 수 없다"고 토로했다.
한편, 메시는 후반을 앞두고 동료들에게 "할 수 있다"고 격려해 감동을 줬다. 메시는 이날 경고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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