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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 소속 선수와 임대생이 가슴 따뜻한 장면을 연출했다.
프레드, 해리 맥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와 악수 또는 주먹인사를 나눴다. 다음에 달려오는 선수는 '맨유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 둘은 이 순간을 기다렸다는 듯 뜨거운 포옹을 나눈 뒤 짧은 대화를 주고받았다. 평소 둘의 관계를 엿볼 수 있는 장면. 이 영상은 현장에 있는 한 관계자가 찍어 개인 SNS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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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 체제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던 린가드는 웨스트햄에서 리그 6경기 출전 4골 2도움을 기록하는 놀라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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