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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철의 손목이네.'
슈마이켈은 경기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27분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의 슈팅을 막아내며 박수를 받았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슈마이켈이 리버풀전에서 놀라운 선방을 선보였다. 그는 경기 뒤 철의 손목이라는 찬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슈마이켈의 손목은 강철', '슈마이켈의 손목은 얼마나 강한가.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슈마이켈에 긍정적 메시지를 보낸 것은 팬들만이 아니다. 알리 맥코이스트 전 레인저스 감독은 "정말 놀랍다. 올 시즌 최고의 선방 중 하나인 것 같다. 오프사이드였지만 훌륭한 세이브였다"고 극찬했다.
한편, 레스터시티는 리버풀을 잡고 2위로 뛰어 올랐다. 21일 애스턴빌라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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