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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브라이턴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펼친 손흥민이 팀 내 4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고군분투했지만 수비의 집중 견제를 받았고 팀 동료들의 패스도 부정확했다. 손흥민은 전방에 고립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전반 29분 토트넘의 전반 첫 슈팅이자 마지막 슈팅을 이끌어 냈다. 역습상황에서 상대 페널티 박스로 치고 들어간 후 아크 정면에 있던 베르바인에게 내줬고, 베르바인이 슈팅 했지만 골대를 빗나갔다.
토트넘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산체스를 내리고 비니시우스를 투입했다. 손흥민은 프리롤에 가깝게 최전방에서 폭 넓게 뛰어다니며 공격의 활로를 찾기 위해 분투했다.
손흥민은 후반 6분 시소코의 크로스를 받은 다음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브라이턴 수비에 맞고 나왔다. 후반 29분 베르바인의 패스를 받은 후 아크 정면으로 치고 들어가 강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브라이턴 골키퍼에게 막혔다.
경기 종료 후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7을 부여했다. 센터백으로 출전해 후반 30분 결정적인 태클로 추가 실점을 막은 토비 알더바이렐트가 7.6점으로 토트넘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은돔벨레와 벤 데이비스가 7.2점, 베일이 6.8점, 시소코가 6.7점을 받아 그 뒤를 이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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