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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코로나 19로 지난 시즌 1780억원 손해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1-01-2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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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유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매출이 1780억원 줄었다.

데일리 미러 등 영국 언론은 컨?D팅사인 딜로이트가 발표한 '풋볼리그 2019~2020' 자료를 인용해 이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2019~2020시즌 맨유의 매출은 5억 900만 파운드였다. 전세계 구단 가운데 4위에 해당한다. 2018~2019시즌 대비 1억 1800만 파운드(약 1780억원)가 줄어들었다. 19% 감소한 수치이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무관중 경기가 진행되면서 경기 입장 수익과 식음료 및 물품 판매 수익이 줄어들었다.

풋볼리그 순위 1위는 FC바르셀로나이다. 총 매출은 6억 2710만 파운드(9465억원)였다. 2위는 레알 마드리드로 바르셀로나보다 10만 파운드 적은 6억 2700만 파운드의 매출을 기록했다. 3위는 바이에른 뮌헨(5억5610만 파운드)이었다. 4위가 맨유였다.

프리미어리그 팀 가운데서는 맨유, 리버풀, 맨시티, 첼시, 토트넘, 아스널, 에버턴 등 7팀이 톱 20에 올랐다.

여기에 오른 20개팀의 전체 매출은 전시즌 대비 9억7500만 파운드(1조4717억원)가 줄어들었다.

◇2019~2020시즌 유럽구단 매출액 순위 톱 20위(단위 파운드)

1. 바르셀로나 6억2710만 파운드

2. 레알 마드리드 6억2700만 파운드

3. 바이에른 뮌헨 5억5610만 파운드

4. 맨유 5억 900만 파운드

5. 리버풀 4억 8990만 파운드

6. 맨시티 4억 8160만 파운드

7. 파리생제르맹 4억7410만 파운드

8. 첼시 4억1190만 파운드

9. 토트넘 3억9090 파운드

10. 유벤투스 3억 4900만 파운드

11. 아스널 3억 4030만 파운드

1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억 2070만 파운드

1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억 9100만 파운드

14. 인터밀란 2억 5560만 파운드

15.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2억 740만 파운드

16. 샬케04 1억 9540만 파운드

17. 에버턴 1억 8590만 파운드

18. 리옹 1억 5850만 파운드

19. 나폴리 1억 5460만 파운드

20.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1억 5260만 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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