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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영국 BBC는 토트넘이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원정 경기서 승리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1대1 무승부를 예상했다.
마크 로렌슨은 "토트넘은 이겨야 할 경기를 계속 빠트리고 있다. 풀럼전도 마찬가지다. 놀랍지는 않았다. 토트넘은 경기를 끝낼 수 있는 골들을 넣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 공격진을 보면 케인과 손흥민 두 명의 월드클래스 선수를 갖고 있다. 그러나 그 밖에는 (월클이) 많지 않다. 토트넘이 매주 두 선수에게만 의지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토트넘의 이번 시즌 팀 득점에서 손흥민과 케인 두 명이 차지하는 비중이 75%를 넘어섰다. 손흥민은 리그 12골, 케인은 리그 11골을 넣고 있다. 결국 '손-케 듀오'가 안 터지면 토트넘은 고전이 불가피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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