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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전남 드래곤즈가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수혈했다.
1m83-80㎏의 당당한 체격을 자랑하는 은나마니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을 주무기로 한다. 득점력도 좋다. 지난 시즌 스웨덴 2부리그에서 13골을 넣으며 득점 4위에 올랐다. 세르비아 리그, 스웨덴 리그 등에서 주로 뛰었던 은나마니는 K리그와 인연이 있다. 수원FC에서 뛰며 득점 2위까지 올랐던 동향의 치솜과 '절친'이고, 2016~2017시즌에는 세르비아 슬로보다 우지체에서 강원, 경남 등에서 뛴 제리치와 한솥밥을 먹었다.
은나마니 영입에 성공한 전남은 또 다른 외국인 공격수 영입에도 근접했다. 전남은 올 겨울 박희성 서명원 장성재 등을 영입하며 공격진에 많은 변화를 꾀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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