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마커스 래시포드(맨유)의 계획이 만든 극장골.
상황은 이렇다. 래시포드는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 시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왼발슛으로 연결했다. 래시포드의 슈팅은 상대 수비수의 몸을 맞고 굴절돼 울버햄턴의 골망을 흔들었다.
래시포드는 "(울버햄턴의) 풀백이 경련을 일으켰던 장면이 떠올랐다. 그래서 내가 슈팅을 할 때 어떤 모습일까 싶었다. 감사하게도 슈팅이 굴절돼 득점으로 연결됐다"고 밝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