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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믿을 수 없이 훌륭한 선수!"
현재의 폼으로 볼 때 케인을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라고 부를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손흥민은 무한긍정으로 답했다. "'예스'라고 말할 수 있다. 해리 케인은 지금까지 너무나 일관되게 훌륭한 선수다. 큰 부상을 입은 후에도 그는 항상 그렇게 놀라운 선수였다. 최다 득점에도 매우 가깝게 있다"고 했다.
올 시즌에만 무려 12골을 합작한 월드클래스 손흥민과 케인 듀오는 자타공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강 호흡이다.
올 시즌 눈부신 호흡에 대해 손흥민은 "지금까지 믿을 수 없이 훌륭했다. 그것은 내가 잘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케인이 잘해서"라고 공을 돌렸다. "케인이 팀과 자신을 위해 해낸 일이다. 크리스탈팰리스전에서도 자는 그저 패스를 건넸을 뿐인데 그가 30야드를 달려 골을 터뜨렸다. 케인과 함께 뛸 수 있는 것은 영광"이라며 파트너에 대한 예우와 겸손을 잃지 않았다.
한편 손흥민의 토트넘은 28일 오전 4시15분 EPL 15라운드 울버햄턴 원정에 나선다. 손흥민은 도둑맞은 100호골 도전에 다시 나선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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