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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리그 8경기만에 승리를 거둔 아스널의 아르테타 감독이 오늘의 승리가 터닝 포인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첼시는 후반 40분 아브라함이 오도이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가슴으로 밀어 넣어 아스널의 골망을 흔들었다. 부심은 아브라함의 오프사이드를 선언했으나 VAR을 확인한 끝에 득점이 인정됐다.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얻어 조르지뉴가 키커로 나섰지만 레노의 선방에 막혔고 경기는 3-1로 종료됐다.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우리에게 정말 큰 승리다. 최근 경기력이 아닌 결과에 실망하고 있었고 선수들과 팬들이 고통받고 있었다"라며 승리의 기쁨을 나타냈다.
끝으로 아르테타 감독은 "팬들에게 승리를 바칠 수 있어서 좋다. 나는 팬들이 정말 실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우리는 경기 시작을 잘했고 지배했다. 이러한 점이 팀에 자신감을 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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