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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새로운 거래를 제안하라는 메시지였을 것이다."
하지만 이 인터뷰를 본 캐러거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캐러거는 현지 매체인 '텔레그래프'에 칼럼을 기고하며 "살라의 최근 인터뷰는 그의 커리어와 관련된 것이다. 미틸란전 주장을 시켜주지 않아 화가 났다는 것에 강조가 돼있다. 이상한 점이다. 선수들이 이적 스토리를 시작하는 시점 또한 이상하다. 내 견해는 살라가 리버풀 수뇌부들에게 자신에게 걸맞는 새로운 거래를 제안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라고 주장했따.
캐러거는 이어 "스페인 구단들이 5년 전 살라에게 구애를 했다면 걱정이 됐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레알과 바르세로나가 살라를 살 여유가 있다고 보지 않는다. 내년 29세가 되는 선수에게 1억2500만파운드 이상을 투자하는 것은 좋은 사업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한편, 현지에서는 리버풀이 곧 살라에게 새로운 연장 계약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보고있다. 살라는 현재 주급 20만파운드를 받고 있으며, 이 계약은 2023년 여름까지 체결돼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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