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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골잡이 손흥민(28)이 유러피언 골든슈 부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매체인 플래닛 풋볼은 25일(한국시각) 유럽리그 골 기록을 바탕으로 골든슈 부문 톱10을 선정했다. 도르트문트 엘링 홀란드가 20점(10골)으로 10위다. AC밀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도 20점이다. 하지만 홀란드보다 출전시간이 적어 9위다. 골든슈에서는 득점이 같을 경우 출전시간이 더 적은 선수가 높은 순위로 평가된다.
8위는 칼버트-르윈이다. 손흥민과 같은 11골(22점)이지만, 출전시간이 손흥민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손흥민이 1179분을 뛰었는데, 칼버트-르윈은 1240분을 소화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에서 그간 해리 케인의 득점 비중이 컸지만, 이번 시즌은 손흥민이 앞섰다"고 평가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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