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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가 크리스마스에 최악의 악몽에 빠졌다. 팀의 핵심 공격수와 수비수인 가브리엘 제수스와 카일 워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들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맨시티는 전력 약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무엇보다 다른 선수들로의 전파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맨시티는 현재 EPL 8위다. 그러나 다른 팀보다 1경기 적게 치러 27일 뉴캐슬과의 14라운드 결과에 따라 최대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릴 수도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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