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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2 다름슈타트 소속의 한국인 미드필더 백승호가 시즌 첫 골을 터트리며 팀을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6강으로 이끌었다.
후반 들어 백승호가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세르다노 두르순과 2대1 패스로 페널티박스 안쪽을 뚫은 뒤 그대로 오른발 슛을 날려 골로 연결한 것. 다름슈타트는 12분 뒤 이번엔 두르순의 골까지 터지며 3-0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앞서 3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던 백승호는 이 골로 드디어 마수골이 골에 성공했다. 더불어 최근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물오른 경기 감각을 과시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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