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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적중할까' BBC 토트넘에 걸었다 '레스터 원정 강하지만, 무리뉴'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20-12-20 08:40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영국 BBC는 이번 주말 토트넘이 레스터시티와의 리그 홈경기를 전망했는데 2대0 승리를 점쳤다.

리버풀 수비수 출신 BBC 전문가 마크 로렌슨은 토트넘의 우세를 예상했다.

그는 BBC 홈페이지 예상에서 '레스터시티의 원정 폼은 훌륭하다. 6번의 리그 원정 경기서 5번 승리했다. 한번 패배는 리버풀 안필드 원정이었다. 레스터는 역습을 잘 한다. 토트넘과 비슷하다. 이번 맞대결에서 누구 먼저 공격할 지 궁금하다. 서로 한 번씩 공을 갖고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또 그는 '두 팀이 이번 경기서 어떤 포메이션과 시스템으로 나올지 정말 흥미롭다. 레스터의 공격수들은 매우 공격지향적인데 그들이 수비하려고 내려설 지 궁금하다'고 적었다.

20일 오전 8시(한국시각) 현재 토트넘은 승점 25점으로 3위이고, 레스터는 승점 24점으로 4위다. 두 팀의 이번 맞대결은 20일 오후 11시15분(한국시각) 토트넘 홈에서 벌어진다.

마크 로렌슨은 '토트넘은 매우 잘 적응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그들은 지난 주중 리버풀전에서도 보여주었다. 시스템을 바꿨고, 비록 마지막에 지기는 했지만 많은 찬스를 만들었다. 무리뉴 감독은 수비 조직을 깨트리지 않으면서 공격과 잘 섞을 줄 안다. 내 생각에는 토트넘이 앞설 것이다'고 전망했다.

토트넘은 주중 리버풀 원정에서 1대2로 졌다. 손흥민이 동점골을 넣었지만 후반 막판 피르미누(리버풀)에게 헤딩 결승골을 얻어맞았다. 레스터도 주중 홈에서 에버턴에 0대2로 졌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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