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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축구 황제'라는 타이틀은 아직까지는 브라질의 전설 펠레를 수식하는 단어다. 이 칭호의 다음 주인은 리오넬 메시(33)가 될 것 같다. 메시가 펠레와 같은 기록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기록 경신도 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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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신기록 달성은 시간 문제다. 메시는 최소한 이번 시즌까지는 바르셀로나에서 뛴다. 메시의 기량을 감안하면 충분히 더 많은 골을 생산할 수 있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팀과 극심한 불화로 이적 요청을 하는 등 파문을 일으켰던 메시는 일단은 이번 시즌은 팀에 잔류하기로 마음을 돌린 뒤 다시 팀의 핵심 역할을 해내고 있다.
하지만 다음 시즌에는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적지 않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나 프랑스 리그앙 파리생제르맹이 거론되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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